최면이나 잠재의식, 심층의식 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에드가 케이시를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케이시는 최면상태에서 리딩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최면상태에서 많은 일을 했고, 지금까지도 그의 업적은 연구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에드가는 자신의 말막힘 현상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최면암시로 좋아졌고 이후로 최면리딩의 길로 가게 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환생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사례자의 많은 상담을 통해 점차 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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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유식론에서는 제6의식(탐,진,치)이 곧 마음이고, 제7의식(나에 대한 집착)와 제8의식은 현대심리학에서 보면 곧 무의식입니다. 이 중, 제8의식(아뢰야식)은 심리의 바탕의식으로, 선악을 구분하지 않은 의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면은 세상을 탐욕의 마음으로 인식하는 제6의식을 우회하고 제7의식인 '나'라는 자의식을 넘어 제8의식을 초월해 우주의식으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론입니다. 분별없는 제8의식을 활용하는 방법론으로는 근반응테스트, 실수반응, 태도반응, 실언, 꿈 등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8의식은 DNA와도 서로 반응한다고 봅니다. 제8의식은 DNA에 정보를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여, 부모나 조상의 특정 정보를 자손에게 남기게 되고, 이로 인해 아이에게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가 부모의 행동이나 성격을 행할 수 있게 됩니다.